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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거부에게 배우는 7가지 인생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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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uckey 2011. 7. 2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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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 리솔츠는 미국에서 금융 계량분석 회사 '퓨전IQ'을 경영하며 수많은 부자들을 고객으로 만났다. 리솔츠는 수년간 부자 고객들과 대화하며 느낀 점을 '매우 큰 부자들에게 얻은 7가지 인생 교훈'이라는 글로 정리해 워싱턴 포스트에 기고했다.

1. 돈이 있는 것이 없는 것보다 낫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는 없어도 인생에서 중요한 다른 많은 것들을 살 수 있다. 재정적 안정, 탁월한 건강관리 서비스, 수준 높은 교육, 여행, 편안한 노후 등등. 한 마디로 자유를 살 수 있다.

2. '현금 부자'와 '시간 가난뱅이'가 되지는 말라
깨어 있는 시간 모두를 돈 버는 일에만 쓴다면 문제다. 특히 변호사, 의사, 금융가, 회계사, 대기업 임원 등은 경쟁이 치열한 직업 특성상 돈은 많지만 돈 쓸 시간은 없는 '시간 가난뱅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일이란 시간을 돈으로 바꾸는 과정이다. 시간을 쏟아 하는 일은 돈을 써서 사들이는 물건보다 더 의미 있다. 부자가 되기 위해 열심히 일한다 해도 배우자를 무시하고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지 못한다면 당신은 스스로 느끼는 것보다 훨씬 가난한 사람이다.

3. 추억이 물건보다 낫다
부자들의 마음 속 우선순위에서 값비싼 자동차와 요트, 대저택, 보석류, 시계 등은 맨 밑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부자들의 마음 속에서 중요한 것은 추억과 성취이다. 아이와 관련해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아이에게 값비싼 장난감은 재미있게 보내는 시간보다 덜 중요하다.

10만달러짜리 오디오 스피커는 5000달러짜리 스피커보다 20배 더 가치 있을까? 25만달러차리 스포츠카는 5만달러짜리 자동차보다 5배 더 빠를까? 그렇지 않다. 1000만달러짜리 집이라고 해서 100만달러짜리 집보다 10배 더 넓은 것은 아니며 1만달러짜리 롤렉스 시계가 39달러짜리 카시오 시계가 시간이 더 정확한 것도 아니다.

리솔츠는 부자들이 부가 주는 혜택에 대해 얘기할 때 가장 많이 반복해 강조하는 것이 가족과 함께 보낸 멋진 시간, 여행, 공연, 스포츠 경기, 결혼식, 좋은 기억으로 남은 여러 가지 행사 등 인생의 중요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4. 인생을 담보로 삼지 말라
젊은 시절에 멋진 인생을 꿈꾸며 자신의 인생을 담보로 돈을 쓰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특히 고액 연봉을 받는 전문직 종사자들은 개인 시간을 거의 내지 못한 채 밤낮없이 일에 매여 지내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돈은 많이 벌기 때문에 좋은 집, 좋은 옷, 좋은 차를 가지고 있다. 은행에서도 이들에겐 돈을 척척 빌려 준다. 그러다 보면 점점 더 씀씀이가 커지면서 빚을 갚기 위해, 높은 수준의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점점 더 높은 자리에, 고액 연봉에 연연하며 더 결사적으로 일할 수밖에 없다.

5. 목표는 엄청나게 중요하다
리솔츠의 한 기업가 친구는 1990년대 닷컴기업 이사였다. 그는 이 기업의 주식을 초기에 3000만달러에 팔았다. 그는 이 돈으로 2번째 벤처회사에 세웠고 이번에는 2억5000만달러에 매각한 뒤 세번째 벤처회사에 투자해 10억달러를 벌었다. 그는 벤처기업 창업과 투자를 통해 돈을 벌겠다는 일련의 계획이 있었고 이 계획을 실천하는 결단력이 있었다.

이 기업가는 리솔츠에게 사람들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목표 없이 살고 있다는게 놀랍다. 그들은 그저 인생의 강에 몸을 맡긴 채 하류로 흘러 내려가고 있을 뿐이다."

남미에는 군사 행동과 관련해 "승리는 신중한 준비를 좋아한다"는 격언이 있다. 목표와 계획을 세우면 정말 많은 일들을 성취할 수 있다.

6 지금, 여기를 살아야 한다
목표는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오늘 일어나는 일을 놓쳐서는 안 된다. 언젠가 대저택에서 살겠다는 꿈 때문에 지금 살고 있는 소박한 집에서 사는 즐거움을 놓치는 것은 어리석다. 존 레논의 마지막 앨범 'Double Fantasy'에 실린 곡 ‘Beautiful Boy’의 가사를 기억하라. "인생이란 당신이 다른 계획을 세우느라 바쁠 때 당시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

7. 엄청나게 운이 좋은 것이 도움이 된다
리솔츠는 자신이 만났던 수많은 부자들, 특히 기술기업 창업자들이 운이 좋아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해 놀랐다고 고백했다. 리솔츠는 부자들이 공통적으로 "똑똑하면 좋겠지만 운이 좋은 것이 더 좋다"는 말을 한다고 전했다.

이 말이 성공이란 단순히 주사위 던지기 같은 우연이란 뜻은 아니다. 부자들이 말하는 행운이란 로마의 철학자 세네카가 말했던 행운에 가깝다. "행운이란 준비가 기회를 만날 때 생긴다."

(덧붙이자면 일본에서 경영의 신이라 불렸던 마쓰시타 고노스케도 자신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운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자주 말했다. 부자들이 말하는 행운에는 준비해야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다는 뜻도 있지만 겸손의 의미도 있다. 자신이 잘 나서가 아니라 운이 좋아서 성공했다며 자신을 낮추는 겸양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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